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 가장 생각나는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삼립호빵.ㅋㅋ 초등학교 다닐 때 문방구에서 팔던 김이 모락모락 나던 호빵. 빨간색으로 삼립이라고 쓰여진 호빵찜기와 투명한 용기 안에 고이 앉아 있던 하얀 호빵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내가 좋아하던 호빵은 야채호빵이었다. 폭폭한 흰 빵 안에 짬쪼름한 야채들이 들어있던. >.< 그런데 어릴 땐 학교갈 때마다 그 호빵을 보면서 막상 사먹은적은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다. 왜 그랬지? 엄마가 용돈을 안줬나?!ㅋㅋㅋ 아무튼 겨울내내 학교 갈 때마다 그 호빵을 보면서 너무 먹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심지어 호빵 CM송도 기억난다.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뺨을 스치면~ 따스했던 삼립호빵~ 몹시도 그리웁구나~♪♬
찬바람 불면 두번째로 생각나는 건 뜨개질. 날이 차지면 편안한 소파에 앉아서 무릎에 이불덮고 뜨개질을 하고 싶어진다. 지난 겨울엔 이든이 낳고 나서 뜨개질은 당분간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 겨울엔 틈틈히 뜨개질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먼저 떠본건 이든이의 모자. 대갈장군 이든이에게 맞는 모자가 없어서 하나 만들었다. 이번에도 역시 Raverly에서 도안 찾고.



찬바람 불면 두번째로 생각나는 건 뜨개질. 날이 차지면 편안한 소파에 앉아서 무릎에 이불덮고 뜨개질을 하고 싶어진다. 지난 겨울엔 이든이 낳고 나서 뜨개질은 당분간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 겨울엔 틈틈히 뜨개질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먼저 떠본건 이든이의 모자. 대갈장군 이든이에게 맞는 모자가 없어서 하나 만들었다. 이번에도 역시 Raverly에서 도안 찾고.
반 정도 뜨고 씌워봤다. 귀여워 ㅋㅋ (자뻑 ㅋㅋ)
완성된 모자. 귀까지 덮이는 모자이다. 작년에 벙어리장갑 뜨고 남은 실 활용..
씌웠더니 모자를 잡아뜯고 -_- 벗어버리려고 한다. 안돼안돼~ 이럴까봐 턱에 고정시키는 걸로 만들었지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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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아...도대체 넌 못하는데 머뉘~~
음식도 잘해....뜨개질도 잘해....손재주가 정말 뛰어난거 가터~~
이든이는 행복하겠다~~~
거듭 얘기하지만 블로그엔 잘된 것만 올린다니까 ^^;;;;;
그냥 밑반찬에 국하나 끓여서 먹는때가 훨씬 많아. 요리해 먹는건 일주일에 한두번?!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뜨개질은 계속 하고 있구... 근데 이든이가 내가 떠준거 별로 안좋아해. 엄마가 만들었다고 입어보라고 쫓아다니면서 입히려고 하니까 엄청 귀찮아해. -_-;;;
와~~ 아주멋 지게 짰군.
나도 겨울전에 뜨게질을 해 볼려 궁리 중이었는데
도안을 어디 가봐야 할까.
추천 부탁
한국 싸이트엔 무료 도안 찾기 힘들어서 난 주로 일본이나 외국 싸이트 이용하는데 엄마가 괜찮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일본 싸이트가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좀 나을꺼야.
http://www.rakuten.co.jp/gosyo/461397/
맘에 드는 작품 선택한 담에 단추모양 아래있는 서류모양 버오른쪽의 링크를 클릭하면 도안 다운 받을 수 있어요.
내가 주로 이용하는 싸이트는 www.ravery.com 인데 여긴 회원가입해야 도안 볼 수 있어. 이 곳에 사실 전세계 도안이 집대성되어 있는 것 같아. 본격적으로 뜨개질 하고 싶으시면 여기 가입해서 도안 보세요.
와- 역시 주현씨는 능력자-!! ^0^ 정말 뜨개질 잘 하는 사람 부럽다니까능~
난 며칠 전에 갭에서 하늘이 모자랑 장갑을 몇번이나 들었다놨다 하다가 걍 안샀는뎅..크크.
모자 쓴 이든이 완전 귀여워~! 근데 넘 딱 맞는 거 아님? ㅎ
경제력과 뜨개질 능력은 반비례하는 듯 해요 ㅎㅎㅎ 어찌어찌 좀 아껴보겠다고 맨날 뜨개질 붙잡고 있으니 ㅋㅋㅋ
저도 모자가 딱 맞는 거 아닌가 했는데 이든이가 하도 잡아 땡겨서 늘어났어요 -_-;; 그 덕에 올 겨울엔 충분히 씌울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