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의 음식 포스팅인지. 밥 차리고 먹고 설거지하기 바빠서 사진은 생각도 안했는데 카메라 샀다고 사진도 막 찍는다 이젠. 하지만 이것도 얼마 가지 않을거라는거 ㅋㅋ 한동안 정말 대충대충 먹고 살았는데 이제 다시 흐름을 타서(새로 산 그릇의 힘 ㅋㅋ) 요리 열심히 하고 있다. 이든이가 징징거리지 않는 시간은 약 30분이기 땜에 5분에 한번씩 야후꾸러기 동영상을 새로 틀어주면서 요리하려면 아주 간단한 요리밖에 못하지만 말이다. ㅎㅎㅎ 그래도 이제 맨날 해먹는건 손이 빨라져서 이삼십분만에 밥 한상 차린다. 밥 앉히고 국 끓이고 계란찜같은 밑반찬 한두가지 만들기 같은걸루. 오늘은 심지어 사다 놓은지 일년이 다되가는 피자 도우 믹스를 꺼내어 반죽을 하고 2차 발효까지 한 후 피자를 굽는 신공을 발휘했다. 난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도우 믹스를 결국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인간의 먹고 살겠다는 의지는 참 대단한 것 같다.
얼마 전에 오셨던 미진 언니가 정성 가득 들어간 백김치를 세포기나 주셔서 백김치 송송 썰고 강된장 끓여서 고추장이랑 비벼 먹었다. 이건 어머니께서 알려주신건데 직접 해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이틀 연속으로 해먹었다. 백김치에 황태랑 당근, 밤(?), 무도 듬뿍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더 좋았다. 강된장은 두부+새우가루+양파+된장+물 조금+고춧가루+고추 넣어서 끓였다.
얼마 전에 오셨던 미진 언니가 정성 가득 들어간 백김치를 세포기나 주셔서 백김치 송송 썰고 강된장 끓여서 고추장이랑 비벼 먹었다. 이건 어머니께서 알려주신건데 직접 해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이틀 연속으로 해먹었다. 백김치에 황태랑 당근, 밤(?), 무도 듬뿍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더 좋았다. 강된장은 두부+새우가루+양파+된장+물 조금+고춧가루+고추 넣어서 끓였다.
이든이랑 같이 먹은 점심 파스타. 남은 오징어랑 야채들 넣고 발사믹 식초, 간장, 올리브오일로 간해서 먹었다.
한번 찍어보고 싶었던 한입샷. 외손으로 포크 들고 오른손으로 사진 찍는거 쉽지 않더라.
남편이 사랑하는 부대찌개. 이든이 먹을 걸 따로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이건 정말 땡길 때만 해 먹으려고 함. ㅋㅋ
좀 난감한 배달온 돼지고기. 제육볶음 하려고 shoulder picnic을 주문했는데 돼지의 어깨가 통째로 왔다. -_-;;
이든이 재우고 새벽에 일어나 두시간동안 분해했다. 아아.. 무서운 어깨뼈가 나왔다..
제육볶음용으로 양념도 하고 나머지는 찌개용으로 얼려놓았다. 아 뿌듯해~
미진언니의 백김치와 강된장의 만남.
신랑이 York noodle에서 사온 wok noodle이랑 같이 먹었다.
'삶 > 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올 겨울도 뜨개질 - 사진 추가 (5) | 2011/12/13 |
|---|---|
| 정말 오랫만의 음식 포스팅 (4) | 2011/12/12 |
| 장갑이랑 모자 (6) | 2011/01/29 |
| 레인보우 실 (9) | 2011/01/10 |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하하하하하하하핳... 오늘 주현씨 블로그 보면서 계속 빵빵 터진다.... 돼지 어깨라니... 허거거거거거걱ㄱㄱㄱㄱ..ㅋㅋ
그걸 다 분해해서 자른 주현씨도 정말 대단... 예전에 닭 한마리 잡더니... 오징어도 잡더니... 이제는 돼지 어깨까지...
정말 존경합니다~ !!!!
아- 나도 강된장 끓여서 한 번 비벼먹어봐야겠다... ^-^
백김치 맛 변하기 전에 얼렁얼렁 먹어야 해~ 흐흐.
우왓!!! 저 돼지고기 생각나!!! ㅎㅎㅎㅎㅎ 저거 우리 같이 손질했었잖아 ㅎㅎ
저거 정말 충격이었었는데.
돼지 껍데기 구워먹은거 생각나냐? ㅋㅋㅋㅋ 생각보다 넘 맛있어서 더 놀랬잖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