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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맞어. 그 장면...ㅠ-ㅠ 그 여고생 아무리 배우라지만 그 때 정말 섬뜩했을 것 같아.
난 최민식 부인이 대단한 것 같애. 그런 영화 찍고 나서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음 무진장 불편할 것 같거덩. 혹시 저 인간이 실제로도 그런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의심이 들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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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맘~~~ㅋ 잘지냈어??
난 오늘 조리원에서 나와서 집으로 왔어~
그새 이든이 정말 마니 컸다~서연이 보면서도 요새 하루가 다르게 크는거 같던데..이제 이든이도 그럴때 인가부다..
에고..근데 오자마자 전쟁이었다..ㅠ.ㅠ
난 짐도 정리해야되고...지후(하랑이 이름이야^^)는 환경이 바껴서 그런지 계속 보채고....
병원에서 나올때부터(오전 11시경..) 잠을 못자더니..
집에와서도 계속 보채다 본인도 지쳤는지..6시쯤에나 깊게 잠들더라구..
그때 나도 쓰러져서 한 두시간 푹..잤네...ㅋㅋ
앞으로 조언좀 마니 해주고...ㅋ
우리 지후가 예민한 아이가 아니길 빌어죠...ㅠ.ㅠ
이름 너무 예쁘게 잘 지었다. 지후라니 ^^ 와~
지후가 집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려나 보다. 신생아가 11시부터 6시까지 안잤으면 정말 오래 안잔건데... 하지만 애기들 적응력 완전 뛰어나더라구. 지후도 금방 적응해서 편안해질꺼야. :)
너 몸은 어때? 잘 회복되고 있구?
부모님께서 안와계시고 오빠랑 둘이 있는거야? 한동안은 밥 해먹기도 쉽지 않더라구. 오빠 밤에 일하시니까 더 그럴 것 같다. 난 처음 한달은 정말 힘들더라. 잠 못자니까 죽겠더만... 지금도 푹 자진 못하지만.. 암튼.. 근데 인간이 참 신기한게 환경이 바뀌면 다 적응을 하더라 ㅎㅎㅎ 나 8시간 못자면 안되는 사람이었는데 그 땐 하루에 두세시간 자고도 살아지더라구. 이든이 덕분에 새벽형 인간이 되었네.
지후는 잠도 잘자고 밥도 잘 먹는 착한 아기일꺼야. 내가 꼭꼭 빌어줄게. 화이팅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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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맞아요. 이든이 소리에 예민하더라구요~ 그나마 한국에서 좀 적응됐을까 싶었는데 여기 오니 앰뷸런스 소리에 -_-;;; 꼭 한번씩 깨요. 어쩌면 이든이가 예민한게 아니라 앰뷸런스가 너무 시끄러운지도 ㅋㅋㅋㅋ
하늘이 30분자고 벌떡 일어나는거 넘 웃겨요 ㅋㅋㅋ 자면서 30분이 지난걸 어떻게 귀신같이 알까 ㅋㅋ 이제 혼자 일어나 앉을 수 있는건가요? 와우~ 벌써부터 혼자 앉고 기어다니고 하늘이 정말 빠르네요!
큰 아이가 4학년, 작은 아이가 1학년인데 교육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아내와 갈등이 많거든요. 저는
아이들이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초등학생이니까 많이 놀았으면 좋겠는데 그런 말을 하면 아내는 잘 알지
도 못하면서 그런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만 하면 늘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그래서 더 그 이
야기를 하기가 어렵고요. 아내와는 대학 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만났는데 이런 일로 갈등을 벌이게 되다니 참
힘들군요. 묘책이 없을는지요? 글 김상윤 가명, 43세 경남 울산시
이런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처하신 상황은 아주 흔한 경우라는 걸 먼저 말씀드리고 싶군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대개 아빠들은 교육문제에 대범한 태도를 보이는 데 반해 엄마들은 좀 더 긴장한 태도를
보입니다. 아이가 학원 같은 데 다니는 것도 대부분 엄마들의 의견에 의해서지요. 그런 차이가 갈등을 만들고
그 갈등이 그 차이를 더 깊게 만듭니다.
문제는 아빠와 엄마의 그런 차이가 교육문제에 대한 나름의 철학에서 온다기보다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온
다는 것입니다. 아빠들은 아무래도 현장에서 떨어져 있을 수 있다 보니 좀 더 이상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반
면 엄마들은 교육이라는 이름의 전장에서 있다 보니 아무래도 더 실제적인 것들에 집중하게 되는 거죠. 그런
데 이런 상황의 차이를 무시하고 태도만 갖고 보면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아빠가 볼 땐 내 아내가 저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왜 저렇게 되었을까 싶고, 엄마가 볼 땐 아이들 문제에 실제
적인 참여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속물로 보는 듯한 태도가 마땅치 않을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이 문제는 아빠 쪽의 태도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먼저 아내의 수고와 고통에 충분한 감사와 존중
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내에게서 차분하게 이야기를 듣고 배워야 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 건 잘못이 분명하니까요. 그 다음에 비로소 의견을 낼 수 있을 텐데 물론 아내의 현
재 실천들을 역시 하나의 의견으로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해야겠지요. 그렇게 하면 비로소 대화와 토론이 시작
될 수 있고 일단 대화와 토론의 물꼬가 터지면 그 다음은 훨씬 쉽습니다.
만일 아내가 현장의 불안과 강박 때문이 아니라 정도를 넘어서 삶의 가치관 자체가 달라졌다는 게 확인이 된
다면 차원이 다른 문제겠지요. 좀 극단적인 표현으로, 아내 분께서 ‘명문대 입학과 대기업 취직’이 아이가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통로라고 확신한다면 말입니다. 그건 더 이상 교육문제가 아니라 인생관이나 삶의 철학
에 관한 문제겠지요. 생활공동체의 성원으로서 이해와 존중이 가능한가에 대한 진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
각합니다.
어느 경우든 해결책은 ‘현실적’인 자세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명문대 입학과 대기업 취직’
에 매진하는 걸 ‘현실적’인 자세로 여깁니다. 어처구니없는 착각입니다. 이른바 명문대에 입학하는 학생은
대입수험생의 5% 안팎입니다. 그 명문대 입학생의 대다수는 특목고 출신이고 나머지의 대다수도 강남이나 목
동처럼 소위 특수지역 출신입니다. ‘특’에 끼지 못한 대다수 학생이 명문대에 입학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쯤
될 겁니다.
대다수 학생과 부모에게 ‘명문대 입학과 대기업 취직’에 매진하는 건 매우 ‘비현실적’인 자세입니다. 너
도나도 하늘의 별을 따려다 우수수 떨어져서 스스로 패배자, 낙오자라고 자책하는 건 ‘현실’입니다. 한국에
는 수만 개의 직업이 있습니다. 명문대를 나오지 못해서 대기업에 들어가지 못해서 내가 이 일을 하게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할 도리가 없습니다.
댁의 자녀의 꿈은 무엇인지요? 그 꿈이 공부를 잘해야 이룰 수 있는 거라면 아이는 당연히 공부를 열심히 하
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부모님의 눈과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자녀에게 무엇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지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부모와 자녀가 ‘현실적’인 대화를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글 조대연 (고래가그랬어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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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주현아... 너한테 배웠어..^^
난 사실.. 너 말대로 하루 24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했어..
집에서 혼자서 애기보며, 집안일 하며, 씻고,, 뭐좀 먹으려고 하는데.. 아기가 막울면 샤워하다가도 뛰쳐나올수 없어서 그냥 울도록 놔뒀었거든.. 그렇다고 여유를 부린건 아니지만..
맘이 급해.. 수건이 손에서 막 떨어지고.. 마음은 아기에게 가 있지만 내 몸은 욕실에 있는게 답답해 미칠 정도였으니까.. ㅎㅎ
근데 이젠 우리 꼬맹이도 이젠 곧 100일이 다가와서인지.. 내 맘도 조금은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
엄마와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서 모든걸 다 해주고 싶은데.. 그것도 한계가 있나봐..^.^
곧 어린이집에 조금씩 보내보려고..
너무 어려서 갈팡질팡 많이 고민했는데.. 어렵게 결정을 내리게 됐어..^.^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보고.. 더 많은 사람들도 만나도록..
나도 이게 잘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너랑 애기 낳은 시기도 비슷하고 해서 함께 어울려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그러고 싶당..ㅋㅋㅋ
내가 요즘 머릿속이 복잡해서 내가 쓴글이 너무 횡설수설하다.. ㅎㅎㅎ
너의 글 잘 읽었고, 다시한번 나와 우리 꼬맹이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었던 것 같애..^.^ 고맙당.. ㅎㅎㅎ
이든이랑에게 정말 다정하고, 사랑스런 엄마가 되길 바래..^.^
너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구나~
이렇게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내 블로그에 자주 와주고 글도 남겨줘서 참 고마워~
난 이상하게 샤워하려고 들어가면 아기가 자꾸 우는 것 같더라구. 그래서 난 아예 바운서에 앉혀서 욕조 옆에 두고 샤워해 ㅎㅎㅎ 씻다가 가끔씩 까꿍 한번 해주고 바운서 흔들어 주면 잘 있는 것 같애. 바운서 없었으면 밥은 어떻게 먹고 샤워는 어떻게 했을까 싶다. ㅋㅋㅋ
서연이는 이제 100일이 다가오는구나. 한 2주 정도 남았겠다. 백일잔치 하는거야? 직접 못가니 마음으로 여기에서 축하할게~ 난 애기 낳기 전에 백일잔치가 그렇게 큰 의미가 있을까 의심스러웠어. 그런데 직접 키워보니 백일쯤 되면 아가도 엄마도 훨씬 여유로워질 것 같더라. 그래서 백일잔치를 하나봐.
왠지 요즘 고민이 많은 것 같지 느껴진다. 서연이 어린이집 보내는 것도 정말 고민 많이 했을 것 같아. 혹시 직장 때문에 어린이집 보내는 거야? 종일 아이랑 있어도 힘든데 일까지 나가면 정말 아기 키우는 게 보통일 이 아닐 것 같애. 속사정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이왕 보내는 걸로 결정했다니 서연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 보내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안보내도 되는거니까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아.
난 요즘 이든이 피부가 좋지가 않아서 마음이 안좋아.
아토피 초기 증상인 것 같더라구. 커서까지 이어지면 안될텐데 걱정이다. 할 수 있는데까지 열심히 관리 해주려구.
아기들은 괜찮을만 하면 뭐 하나가 빵 터져주는 것 같애.
100일 되면 좋아진다고 해서 100일만 기다리고 있당.
음, 쓰다보니 주절주절 많이도 쓴 것 같다. ㅋㅋㅋ 그 동안 못한 수다를 다 풀어놓고 있어. ㅋㅋㅋ
그럼 앞으로 더 많은 얘기 나누자~
결국엔 서연이를 데꾸 일주일을 어린이집에 적응시켜본다고 왔다갔다 하다가 둘다 병났었어..
글구 서연이가 그 며칠 사이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었나봐..
옹알이도 그렇게 잘 하더니 웃음도 없어지고.. 응가도 3일동안 안하고..
분유도 잘 안먹고 ...
좀 겁이 나더라고..
그래서 그런 서연이를 보고 반성했어..
다시 집에서 서연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ㅋㅋㅋ
그랬더니 감기도 조금씩 나아지고.. 다시 예전의 미소공주 서연이로 돌아오고 있더라고.. ㅋㅋ
이렇게 어릴때엔 정말 엄마의 존재가 무지하게 중요한것 같아..
잠시동안의 내 짧은 생각 때문에 괜히 애기만 고생시킨 것 같아 무지하게 맘 아프고 미안하더라고..^.^
글구 너 말대로 애기 키우다 보니까 100일이 무지하게 중요한 것 같아..ㅎㅎ
100일까지 엄마랑 애기랑 무사히 잘 보내준게 너무너무 고맙지..^.^
그래서 우리 꼬맹이 백일도 남들마냥 집에서 조촐하게 해주려고..
지금까지 별탈 없이 건강하게 잘 커준거에 대해 감사~!! 하는 맘으로.. ㅎㅎ
집에서도 아기를 위해 더 해줄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는것도 힘드네.. ㅋㅋㅋ
좋은 생각 있음 나에게도 살짝 알려줄래??ㅋㅋㅋ
그럼.. 주현이도 이든이도 이든이 아빠도 건강하게 행복하렴..
일주일동안 서연이도 너도 몸과 마음 고생이 심했겠다.
스트레스 때문에 서연이가 많이 변했었구나.
정말 어린아이라고 모르는게 아닌가봐.
이젠 엄마랑 계속 같이 있을테니 그럴 일은 더이상 없겠지~
엄마 없이 자란 아이들은 얼마나 어릴 때 상처가 클지 새삼 느끼게 된당. 그리고 요샌 영화나 TV봐도 어린이 유괴사건같은걸 도저히 못보겠어. 얼마전에 친절한 금자씨 봤는데 참 힘들더라. 유괴당해서 엉엉 울고 있는 아이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에구....
100일 잔치 아이디어가 있으면 나도 알려주고 싶은데 난 이런 쪽은 영 젬병이라...네가 하는 거 보고 배워야할 것 같은데!
이든이 백일 잔치는 아마 정말 조촐하게 이웃들하고 밥 한끼 같이 먹지 않을까 싶다. 엄마 아빠가 같이 있는걸로 애기는 만족할 꺼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슬쩍 넘어갈란다. ㅋㅋ
한국은 아무래도 조촐하게 한다고 해도 백일상 차리고 그렇게 하겠지? 부러워부러워~~ㅎㅎㅎ 백일잔치하고 사진 많이 올려줘~
윤희야~ 어떻게 알고 놀러왔구나~
그냥 잡다한 생각들인데 잘 봐줘서 고맙다.
그 때 찍은 사진은 아직 안올렸어. 사진이 많다보니 올리는 것도 쉽지가 않다. 난 28일날 미국에 도착했어. 한번더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
다음번에 한국 들어갈 땐 좀 더 자주 보자~
그럼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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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이말..하루는 참 길었지만 지난 2젼은 얼마나 짧았는지 모른다...이말 진짜 공감...
지금이야 회사 다니니까 하루도 후다닥 지나가지만...지후랑 종일 있었을땐 어찌나 하루가 길던지...
근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그 시간들이 너무나도 후딱 지나간거 같아..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시간이 후다닥 지나갈거 같아 살짝 두려워..나중에 지금처럼 돌이켜 봤을때 아무것도 해논게 없어 너무 허무하고 허전할거 같아.. 그래서 나도 회사에 있음서 가끔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을때?? 나한테 시간이 생기면 머할지 생각해..ㅋ 하고시푼게 너무 많아서 걱정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