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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12/24 옆집 아저씨와의 만남 (1)
  3. 2011/12/20 생일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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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12/12 정말 오랫만의 음식 포스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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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1/11/23 아아... (1)
  8. 2011/11/23 가구 정리 (1)
  9. 2011/03/12 타이어 펑크 (2)
  10. 2011/02/25 요즘은 (2)
2012/01/30 23:04
1. 뉴욕 치즈케잌

 

사진을 보니 완전 성공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따르는구나 ㅋㅋ 그래도 맛은 좋았다. ㅋㅋ


너도 한 입 먹어봐.


  이든이 생일날 치즈케잌을 구워보려고 했는데 레시피를 미리 안보고 재료를 사는 바람에 크림 치즈가 모자랐다. 그래서 한참이 지난 후에 케잌을 구워 먹었다. 치즈케잌 하나 굽는데 크림치즈가 4팩이 들어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난 두팩이면 충분하겠지 했는데 말이다. 칼로리가 엄청난만큼 정말 맛있었다. 레시피는 이 곳에서. 두번째로 만들어본 케잌인데 핸드믹서기 있으니까 만들기가 쉬웠다. 이거 없었다면 못 만들었을 것 같다. 내가 만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로 파는 뉴욕치즈케잌이랑 맛이 99% 비슷하다. 몇년전 치즈케잌 만들었을 땐 바닐라 에센스 없어서 안넣고 간단 버젼으로 대충 만들었는데 치즈맛 계란찜 같았거든.;;; 그런데 이번엔 맛으론 완전 성공했다. 이 레시피 완전초강추다. 오븐에 1시간 구우라고 나와있지만 내 오븐으로는 20분 정도 구우니 벌써 타려고 해서 언넝 꺼냈다가 오븐 좀 식힌후에 다시 넣고 5시간 정도 기다렸다. 그바람에 자꾸 문을 열고 닫아서 그랬는지 크랙이 생겨서 시각적으로 구려졌다. 히힝.  아참, 난 파이지는 만들지 않고 만들어서 파는 파이지를 사다가 치즈필링만 만들어서 채웠다. 그래서 더 맛이 있었나보다. ㅋ

Ingredients

  • 15 graham crackers, crushed
  • 2 tablespoons butter, melted
  • 4 (8 ounce) packages cream cheese
  • 1 1/2 cups white sugar
  • 3/4 cup milk
  • 4 eggs
  • 1 cup sour cream
  • 1 tablespoon vanilla extract
  • 1/4 cup all-purpose flour

Directions

  1. Preheat oven to 350 degrees F (175 degrees C). Grease a 9 inch springform pan.
  2. In a medium bowl, mix graham cracker crumbs with melted butter. Press onto bottom of springform pan.
  3. In a large bowl, mix cream cheese with sugar until smooth. Blend in milk, and then mix in the eggs one at a time, mixing just enough to incorporate. Mix in sour cream, vanilla and flour until smooth. Pour filling into prepared crust.
  4. Bake in preheated oven for 1 hour. Turn the oven off, and let cake cool in oven with the door closed for 5 to 6 hours; this prevents cracking. Chill in refrigerator until serving.



2. 한입 치즈빵

2010/09/05 - 브라질 치즈빵 Pão de Queijo 레시피
2010/09/09 - 브라질 치즈빵 - 첫번째 시도 실패!

  이 빵은 이은미 집사님께서 땡스기빙 때 만드셨던 브라질리안 치즈빵이다. 몇년 전 먹어보고 완전 반해서 레시피 찾아보고 간단버젼으로 만들어봤는데 완전 망했었다. 이번에 집사님께 레시피를 여쭤봤는데 직접 써서 건네주셨다. 야호! 이 빵은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서 되게 쫄깃하다. 근데 이 빵은 따뜻할 때 먹어야 제 맛이다. 식었을 때 먹으면 원래맛의 30%밖에 안되는 것 같다. 이든이도 잘 먹어서 다음번에 한번 더 만들어 먹고 싶다.

브라질리언 치즈 브레드 (Pao de queijo)

재료

타피오카 전분 1봉지 (작은걸루다. 반죽하면서 적당하게 넣으면 된다.)
소금 1teaspoon
우유 1cup
올리브오일 1/4cup
계란 2개
파마산치즈 1cup
모짜렐라치즈 한줌


만드는 방법

1. 오븐을 375도(화씨)로 예열
2. 올리브오일, 파마산치즈, 우유, 소금을 냄비에 넣고 끓인 후 불에서 내림
3. 2번에 타피오카 전분을 섞음 (뜨거울 때 해도 됨)
4. 계란과 모짜렐라 치즈를 믹서기로 퓨레한 후 3번에 섞기
5. 골프공만하게 빚어서 15-20분간 굽기 (살짝 갈색으로 변하면 꺼내면 됨)


집사님께서 직접 써주신 레시피. 친구분이 알려주셨다고 한다.


집에 쿠키팬이 없어서 롯지 피자팬에 구웠다. 오일만 살짝 발랐는데 달라붙지 않고 잘 떨어졌다. 다행이다.


다 구운담엔 깨끗한 면보자기같은 걸로 싸 놓는게 좋다. 안그럼 말라서 퍽퍽해진다.


한입샷. 못생긴 손톱은 패스~


찹쌀떡처럼 쫄깃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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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지영 2012/02/01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치즈케잌!
    나도 언젠가 만들어보려는 숙원 사업 중 하난데..
    너네 놀러오면 한 번 시도해보겠어 ㅎㅎ

  2. 하늘맘 2012/02/01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나도 그 크림치즈 들어가는 게 무서워서 치즈케이크는 아직 시도 못해봤는데... ㅎㅎ 먹고 싶어지네.. 쩝.

2011/12/24 13:49
  오늘 낮에 이든이랑 빨래하러 갔다가 왔는데 복도에서 옆집 아저씨를 만났다. 원래부터 인사는 주고받았지만 긴 얘기를 한 적은 없었는데 오늘따라 얘기를 하다보니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하게 되었다. 아저씨는 중국인인데 오늘 알고보니 싱글이었다. (그럼 아저씨는 아닌가?! 근데 나이는 좀 많으신 것 같다. 30대 후반~40대 초반쯤?! 그러니까 아저씨 맞다. ㅎㅎㅎ) 얘기꽃을 피우다보니 이든이가 카트에 앉아있다가 졸렸는지 안아달라고 하더니 품에서 잠이 들었다. 아저씨는 오늘 빨래 하러 갔다가 오시는 길에 나한테 낚이셔서ㅋㅋ 빨래통 들고 나랑 한참을 얘기했다.

  원래 매해 크리스마스엔 캐나다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시는데 올해엔 왠일인지 그 친구한테서 연락이 안오셨다고 한다. 알고보니 친구 부부가 이혼을 해서 그 사실을 이틀전에 아셨다고.. 더 가슴 아픈건 이 부부의 사연이었다. 딸이 하나 있었는데 7살인가 9살에 납치되어 살해되었다고 ㅜㅜ 한다. 사람도 너무 좋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부부였는데 누군가 질투를 해서 딸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다 결국 딸을 살해했다고....딸이 실종된지 5개월만에 주검을 찾았다고 하는데 그 동안 부부의 마음 고생이 얼마나 컸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너무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결국 이혼하고... 세 식구가 모두 흩어지는 결과가 되었다니 이야기를 듣는내내 정말 마음이 아팠다.

  이상하게 같은 아시아계라 그런지 왠지 아저씨랑은 좀 더 친근감이 느껴졌다. 언제 한번 저녁이나 하시러 오시라고 해야겠다. 사실 오늘이나 내일 같이 저녁 먹자고 했는데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으시다고 해서리 아쉽게도 다음 기회에.... 이번 크리스마스는 별 일 없이 평소처럼 지나갈 걸 생각하니 좀 아쉬웠는데 아저씨와의 만남으로 특별해졌다. 나에게 필요한건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아니라 따뜻한 사람과의 대화였던가 보다.

  뉴헤이븐을 떠나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내 마음 한켠은 이 곳 사람들에게 놓고 가고 싶다. 오늘처럼 다가가면 쉽게 친해질 수도 있는데 내가 마음을 안 열었던 것 같다. 앞으론 좀 더 쉬운! 내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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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지영 2011/12/27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사연 정말 기가막히네. 영화에서나 보던 얘기같아.

    따듯한 사람과의 대화가 필요했구나? 하긴 일규는 먹을줄만 알지 뭐 따듯한 대화하긴 힘들지..
    만나서 수다떨고 싶다.

2011/12/20 04:44
  올해엔 이든이 위주로 생일을 즐기기로 결정했다. 우선 아침에 museum에 갔다가 경영대 카트에서 점심을 사다가 이든이를 먹인 뒤 유모차에서 재우고 우리 둘만의 점심을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계획을 세웠다. 아침 10시에 셔틀을 타고 Peabody musuem으로 출발~. 아침에 이든이 보고 버스타고 대빵 큰 공룡 보러 가자고, 아빠 깨우라고 했더니 아빠한테 막 가서 아빠를 깨웠다. 두 팔을 막 벌리면서 버스버스라고 ㅋㅋ 낮밤이 바뀌어서 보통 낮 2시는 되야 일어나는 아빠가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9시에 벌떡 일어나주셨다. ㅋㅋ 10시에 셔틀을 타고 museum에 갔는데 한시간 정도 도니까 신랑은 피곤하다고 지쳐버렸다. 그래서 영상 틀어주는 곳에 가서 앉아서 쉬다가 재충전을 하고 일어났다. 이든이는 완전 컨디션 좋아서 카트로 가는 내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ㅎㅎ

  카트에선 요새 우리가 올인하는 Alibaba의 couscous랑 lemon chicken platter를 시켰다. 밖에서 먹기엔 좀 추웠지만 딱히 들어갈 곳이 없어서 재빨리 세식구 요기를 했다. 이 때 시간이 약 12시 정도 되었었는데 이든이가 영 잘 생각을 안해서 다시 셔틀을 타고 집 근처로 가기로 결정을 했다. 졸릴 때 셔틀타면 잠도 잘 자는데 이 날은 또랑또랑 했다지. 그래서 커뮤니티룸 갈 생각을 하고 버스를 탄 거였는데 버스가 엄청 밀렸다. 버스 좋아하는 이든이지만 슬슬 짜증이 나는지 자꾸 일어나서 돌아다니려고 하고 바닥에 누우려고 하길래 집에 도착하기 전에 버스에서 내렸다. 아빠랑 나는 따뜻한 버스 안에서 얼마나 졸음이 밀려오는지 정말 내리기 싫었는뎅. 암튼 유모차에 안타려고 하는걸 겨우 태워서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그랬더니 너무 감사하게도 잠이 들어준 이든이 ㅎㅎㅎ 아~ 이제 데이트 시간~~.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Sushi on chapel로 결정했다. 역시 우린 가던데만 가 ㅋㅋㅋㅋ. 오랫만에 둘이 오붓한 식사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어머님, 아버님께서 보내주신 음식이 도착해 있었다. 박스를 뜯어보니 엄청난 양의 음식들이 들어있었다. 뜯는 내내 눈에서 하트 뿅뿅뿅이었다는. 마침 생일날 도착해서 더 기뻤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아버님~!

버스 타기 전엔 되게 좋아하면서 막상 타면 얼음!


셔틀 버스 안. 작년에 버스들이 다 새로 바뀌어서 아주 쾌적해졌다.


버스 내려서 museum으로 걸어가는 길.


Peabody museum 앞의 공룡 동상 가는 길목에 있던 공룡 발자국.


아마도 트리케라톱스?!


뮤지엄 정문.


공룡들.


T-rex 머리 앞에서. 정말 크더만. 이런게 걸어다녔다는 생각을 하니 오싹했다.


아마도 순록?! 설명 안보고 대강대강 봤다는 티가 나는구나. ㅋㅋ



일규씨가 좋아하는 인디언 앞에서 한컷.


인디언들이 만든 장식품. 아마도 무슨 스포츠 게임인 듯.


가면.



인디언 가족. 우리가 옛날에 태어났음 이런 모습이지 않았으려나. ㅎㅎ


파충류, 곤충 전시실에서. 도마뱀은 안보고 옆에 누나한테 빠져있다. ㅎㅎ



카트 음식 먹는 중. 추웠는데도 부자는 엄청 잘 먹었다. (사실 나두 ㅋㅋ)



이든이 재우고 간 Sushi on Chapel 에서 런치박스를 시켰다. 이건 내꺼. shrimp tempura luch box.


일규씨는 sushi lunch box.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술 한잔씩 하려 했는데 ID가 없어서 모찌 아이스크림으로 대체했다.내가 거의 다 먹었당.


시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음식들. 와우! 무말랭이, 김치, 다시마, 미역, 오징어, 김, 다시마튀각, 고추무침, 참기름, 깨소금, 프로폴리스, 이든이과자, 도라지 말린거, 달력.


말린 고추를 무친건 첨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 윤기 좌르르한 어머님표 고추무침.


왜그랭~


오자마자 이든이가 옥수수뻥튀기 과자 반봉지를 꿀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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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madism 2011/12/20 0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아빠 생일? 아니면 엄마 생일? (먼산...)

    • BlogIcon Sunny June 2011/12/24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빠 정말 오랫만이예요~ 도진이랑 혜린이도 모두 잘 지내죠? 추우신데 고생 많으세요. 세 식구 추위 잘 타시는거 아는데 춥다는 얘기 듣고 안타까웠어요. 아무쪼록 건강히! 건강히! 연말 연시 보내세요~

  2. 배연희 2011/12/21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의 생일을 추카 추카!!
    어머님께서 정성 가득 보내주셨구나.
    감사^^

  3. 하늘맘 2011/12/22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와- 사진 많다-
    정말 먹을 거 많당~ 무말랭이~ㅋㅋㅋ 무말랭이 정말 좋아하는구낭~ ㅋㅋ
    스시온채플 런치박스는 깔끔하군. 어제 먹었던 거랑 넘 비교된다는... ;ㅁ;

    • BlogIcon Sunny June 2011/12/24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뉴욕 갔을 때 무말랭이 들고 갔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어머님이 일부러 나눠먹으라고 김이랑 많이 싸주셨는데..이 넘의 기억력이..;;;;

  4. 박지영 2011/12/22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주현아 생일 축하해! ㅎㅎㅎ
    선물도 없이 맨입으로 말하려니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보낸 것같아 보기 좋아. ^^

2011/12/13 00:21
  날씨 추워지면 뜨개질이 시작된다. 올해 가장 먼저 집어든 프로젝트는 지난 봄에 시작해서 아직 완성을 못했던 분홍색 Beatnik. 패턴은 여기. 내가 젤 좋아하는 Norah Gaugan의 패턴이다. 아쉽게도 이 디자이너 패턴은 seamless 디자인이 없고(내가 알기론) 소매, 몸통을 따로 만들어서 이어 붙이는 디자인이라서 쉬이 시작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Beatnik을 보고선 홀딱 반해서 언젠간 해야지 해야지 한 것이 지난 4월이었다. 곧 날씨 더워지는데 언넝 만들어보자하구 시작했지만 진도가 영 안나갔다. 케이블이 복잡한데다가 seed stitch가 수백만개라서 겉뜨기+안뜨기 계속 번갈아 하느라 정말 진도 안나갔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결국 끝마치지 못하고 한국에 다녀오고.. 날씨가 추워지자마자 Beatnik을 다시 꺼내들었다. 끝내지 못했던 앞판을 다 만들고 빨아서 블로킹 하고.. 조각들을 꿰맨 후에 터틀을 만들었다. 몸에 딱 맞는 스웨터는 처음 만들어보았는데 핏이 생각보다 괜찮다. 다만 소매가 전부 seed stitch라서 팔뚝이 마징가제트처럼 보이는 단점이 있다. 남편이 "너 이거 입으면 팔뚝 진짜 두꺼워보여"라고 쐐기를 박아주었다. 하지만 난 관대하다. 이 정도 단점쯤이야 기나긴 과정들을 커버하고도 남음이다. 분홍색 색깔도 좀 촌스럽고 팔뚝도 두꺼워보이지만 난 열심히 입으련다. 하지만 한낱 아쉬움은 있다. 이걸 오리지널 디자인대로 빨간색으로 만들었다면 좀 덜 촌스럽고 좀 덜 뚱뚱해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차라리 니 몸을 저 모델이랑 바꾸란 말이다.) 하하하. 그래서 착샷은 없다.

조각조각 블로킹 중. 블로킹 할 때가 젤 기다리기 힘들다. 고지가 요 앞인데 멈춰서야 하는 기분.




두번째 프로젝트는 올 가을에 결혼한 친구를 위한 담요. 애기 낳기 전까진 신랑이랑 소파에서 티비볼 때 쓰다가 애기 낳으면 아기담요 하라고 만들었다. 그런데 아직 전해주질 않았다. 이유가 좀 있어서리. 이건 내년 여름에 한국가서 줄까 생각 중이다. 처음으로 코바늘을 이용해서 케이블을 만들었다. 궁금했던 스킬 중 하나였는데 이거 만들면서 완전히 익힐 수 있었다. 하지만 당분간 코바늘 케이블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손도 아프고 진도도 넘 안나가서리. 쟁여두였던 Berroco vintage를 썼는데 세탁기로 세탁 가능하고 부드러워서 선택해봤다. 다 뜨고 나니  어두운 색인데도 불구하고 케이블이 돋보여서 맘에 든다.





마지막으로 남편의 필통. 작년에 초록색 스웨터 뜨고 남은 실로 필통을 만든 후 손으로 펠팅을 해주었다. 펠팅을 처음이라서 좀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잘 나왔다. Cascade 220이 워낙 펠팅이 예술로 되는 실이라서 세제 푼 물에 손으로 비벼주어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뜰 때는 손이 아파서 약간 꺼려졌던 실인데 펠팅이 이렇게 잘 된다니 다음번에 또 구입 예정이다. 펠팅이 된 필통에 집에 있던 단추를 달고 가장자리엔 blanket stitch을 해주었다.





=================================================

열화와 같은 요청에 의해 (누가?ㅋㅋㅋㅋ) 스웨터 완성샷과 비루한 부분 착샷 공개~ ㅋㅋㅋ

뒤에 웬 트럭이 나뒹굴고 이쓰..


이건 작년에 만들었던 스웨터인데 쫄바지에 입기엔 기장이 짧아서 아랫단에 코바늘로 무늬를 넣어줬다. 완전 만족. 난 천재야 ㅋㅋㅋㅋ


접어두었던거라 주름이;;; 다행히 이든이가 머리로 나의 다리를 가려주었구나 ㅋㅋ 고맙다 아들 ㅋㅋ



이 스웨터 넘 맘에 드는데 소매통이 넓어서 자켓을 못입는다는..예상치 못했던 에로사항이 발생했다..아이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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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맘 2011/12/13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진짜 예쁘다~ 와우~ ^0^
    근데 스웨터 완성샷은?? 없는거야?? ㅎㅎ 담에 볼 때 꼭 입고 오길~ 넘 예쁠 거 같오~

  2. 배연희 2011/12/13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블이 많이 복잡해보이는데
    정말 잘했구나
    짱짱~~~이야

  3. 하늘맘 2011/12/15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 진짜 예뻐~ >_< 200불짜리 anthropologie 스웨터 같아~ 어떻게 하면 저런 걸 만들 수 있지??!!!??!! 완전 신기~~

  4. 박지영 2011/12/22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오랜만에 뜨개질 포스팅!! 잠시 잊고 있었는데 역시 넌 대단해!
    뜨개질 정말 신기하단말이야..

    근데 내 목도리는...?ㅠㅠ

    • BlogIcon Sunny June 2011/12/24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난 역시 짱이야 ㅋㅋ
      네 목도리도 곧 시작할 예정이야. 꽈배기를 많이 만들었더니 한동안 케이블을 안하고 싶어서 손을 좀 놨어.

2011/12/12 23:21
  이게 얼마만의 음식 포스팅인지. 밥 차리고 먹고 설거지하기 바빠서 사진은 생각도 안했는데 카메라 샀다고 사진도 막 찍는다 이젠. 하지만 이것도 얼마 가지 않을거라는거 ㅋㅋ 한동안 정말 대충대충 먹고 살았는데 이제 다시 흐름을 타서(새로 산 그릇의 힘 ㅋㅋ) 요리 열심히 하고 있다. 이든이가 징징거리지 않는 시간은 약 30분이기 땜에 5분에 한번씩 야후꾸러기 동영상을 새로 틀어주면서 요리하려면 아주 간단한 요리밖에 못하지만 말이다. ㅎㅎㅎ 그래도 이제 맨날 해먹는건 손이 빨라져서 이삼십분만에 밥 한상 차린다. 밥 앉히고 국 끓이고 계란찜같은 밑반찬 한두가지 만들기 같은걸루. 오늘은 심지어 사다 놓은지 일년이 다되가는 피자 도우 믹스를 꺼내어 반죽을 하고 2차 발효까지 한 후 피자를 굽는 신공을 발휘했다. 난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도우 믹스를 결국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인간의 먹고 살겠다는 의지는 참 대단한 것 같다.

  얼마 전에 오셨던 미진 언니가 정성 가득 들어간 백김치를 세포기나 주셔서 백김치 송송 썰고 강된장 끓여서 고추장이랑 비벼 먹었다. 이건 어머니께서 알려주신건데 직접 해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이틀 연속으로 해먹었다. 백김치에 황태랑 당근, 밤(?), 무도 듬뿍 들어있어서 씹는 맛이 더 좋았다. 강된장은 두부+새우가루+양파+된장+물 조금+고춧가루+고추 넣어서 끓였다.

이든이랑 같이 먹은 점심 파스타. 남은 오징어랑 야채들 넣고 발사믹 식초, 간장, 올리브오일로 간해서 먹었다.


한번 찍어보고 싶었던 한입샷. 외손으로 포크 들고 오른손으로 사진 찍는거 쉽지 않더라.


남편이 사랑하는 부대찌개. 이든이 먹을 걸 따로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이건 정말 땡길 때만 해 먹으려고 함. ㅋㅋ



좀 난감한 배달온 돼지고기. 제육볶음 하려고 shoulder picnic을 주문했는데 돼지의 어깨가 통째로 왔다. -_-;;


이든이 재우고 새벽에 일어나 두시간동안 분해했다. 아아.. 무서운 어깨뼈가 나왔다..


제육볶음용으로 양념도 하고 나머지는 찌개용으로 얼려놓았다. 아 뿌듯해~


미진언니의 백김치와 강된장의 만남.


신랑이 York noodle에서 사온 wok noodle이랑 같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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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맘 2011/12/13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하하하하핳... 오늘 주현씨 블로그 보면서 계속 빵빵 터진다.... 돼지 어깨라니... 허거거거거거걱ㄱㄱㄱㄱ..ㅋㅋ
    그걸 다 분해해서 자른 주현씨도 정말 대단... 예전에 닭 한마리 잡더니... 오징어도 잡더니... 이제는 돼지 어깨까지...
    정말 존경합니다~ !!!!

  2. 하늘맘 2011/12/13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나도 강된장 끓여서 한 번 비벼먹어봐야겠다... ^-^
    백김치 맛 변하기 전에 얼렁얼렁 먹어야 해~ 흐흐.

  3. 박지영 2011/12/22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저 돼지고기 생각나!!! ㅎㅎㅎㅎㅎ 저거 우리 같이 손질했었잖아 ㅎㅎ
    저거 정말 충격이었었는데.

2011/11/23 01:29
어떤 카메라 살까 고민하다가 아마존에서 젤 리뷰 높은 (379명이 평균 별 4.5개) Canon powershot s95를 질러버렸다. 비싼 물건은 한달이고 두달이고 찾아보면서 가격 비교하고 그랬는데 이건 뭐 하루만에 질러!버리셨다. -_-;; 사실 좀 더 두고볼까 했는데 지금 가격이 최저가라서 다시 오를까봐 그냥 샀다. 원래 가격 $399인데 $289에. 여기에 이든이가 또 던지거나 물을 쏟을 경우를 대비해 사고도 다 커버해주는 2년 워런티도 구입했다. 총 가격 약 $340. 지르고 보니 헉!할 가격이군. -_-;;; 아무래도 이번 겨울에 패딩 잠바를 사려던 계획은 한참 후로 미뤄야겠다.

알럽아마존.




camelcamelcamel 은 참으로 고마운 사이트. 사랑한다. 하지만 가격은 더 내려가지 마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원래는 소니 tx9을 살까 했는데 사람들이 찍은 사진이 전체적으로 흐릿하고 fishbowl effect가 심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통과했다. 내가 구입한 캐논을 찾아보니 하이엔드 똑딱이라고 부르더라. DSLR의 장점을 똑딱이에 접목시켰다는 의미이다. 그만큼 성능이 뛰어나다는 얘기.. 내가 그 성능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는!(특히 애기 사진은) 생각으로 열심히 사용해야겠다. 다음주 월요일에 도착한다니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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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3 00:42
  오늘 아침 카메라를 켰는데 액정이 깨져있는 거다.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이든이가 어젯밤에 던졌댔다....이런 덴쟝.....ㅠㅠㅠㅠ

tax return 받는 걸로 당장 카메라를 먼저 사야겠구나. 근데 요샌 대체 무슨 디카가 좋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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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맘 2011/11/23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ax return을 소급해서 받을 수 있는거야?? 그럼 다행이구...
    위에서부터 읽어내려오다가 푸핫 웃었엉. 덴쟝...ㅋㅋ
    디카 샀다니 부럽워~ 우리 디카도 하늘이 때문에 맛이 가려고 하는뎅.. -_ㅠ 앙...

2011/11/23 00:40
  얼마 전에 이든이랑 아침에 빨래를 하러 지하에 내려갔다가 게시판에 어떤 사람이 소파를 $20에 판다는 광고를 봤다. 오호~ 이게 웬 횡재~ 아침이라 그런지 이메일이랑 전화번호를 뜯어간 사람도 아무도 없고. 같은 아파트이니 가져오기도 편할 거고. 1초만에 머리가 팍팍 돌아가면서 바로 셀러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 주소를 보니 일본인인 것 같았다. 내 놓은 소파는 IKEA에서 $379에 파는 2인용 소파. 우리집 거실에 있는 소파는 남편이 침대로 이용하기 땜시 낮에 이든이랑 놀 땐 항상 바닥에서 놀았었다. 그런데 이 소파만 있으면 흐흐흐.. 이제 편하게 책도 보고 놀 수 있겠다는 생각에 희망에 부품. 암튼 이메일을 보내고 집에 와서 집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판다는 사람은 답장이 없는데 나는 김칫국물 사발로 들이키면서 소파 놓을 자리 만드느라 하루 종일 바빴다. ㅋㅋㅋ

바로 요 소파



  점심 때쯤 답장이 왔다. 다행히 아직 팔리지 않았다고 ㅋㅋㅋ 음하하하... 그럼 당연히 내가 접수해야징 ㅋㅋㅋ 오후 8시쯤 그 집에 들르기로 해놓고 이것저것 정리를 마쳤다. 예전부터 치우고 싶었던 높은 bar table을 버리기로 결정했다. 거실에 있는 책장이랑 책상 다 옮기고.. 청소하고.. 일규씨도 없는데 이든이 데꼬 소파 가져올 걱정은 별로 하지도 않고 막 했다는.. 암튼 8시에 그 집에 가보니 역시나 일본인 부부이다. 너덧살쯤 되어 보이는 남매가 있고.. 12월에 뉴헤이븐을 떠난다고 하면서 소파를 구경시켜줬다. 그런데 애 둘 있는 집이라 그런지 소파 상태가 완전 메롱 ㅎㅎ 쿠션에 구멍도 있고 하얀 커버는 이미 회색이 되어버린지 오래. 볼펜 자국이랑 크레용 자국이 장난 아니었다. 애들이 그렇게 장난꾸러기로 보이진 않던데 의외야... 그래도 난 꽁짜나 다름없는 가격땜에 무조건 오케이했다. 지하에서 카트를 가져와서 소파를 나르기 시작. 고맙게도 그집 식구가 총동원해 소파를 날라주었다. 소파가 너무너무 무거웠는데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운반을 마치고 덤으로 이든이 장난감도 얻어왔다. 아.. 정말 아름다운 가족들이야... 나도 고마워서 사과랑 배를 좀 챙겨드렸다.  몇 일 후엔 missing parts를 가져왔다면서 일전에 준 장난감과 세트인 악세사리들도 전해주시고... 사실 이 가족은 지난 여름부터 몇번 마주치긴 했는데 워낙 무뚝뚝한 인상에 인사도 주고 받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정도 많고 따뜻한 사람들이었다. 이렇게 떠나는 마당에 알게되서 참 아쉽다.

  아.무.튼.
그 흰색인지 회색인지 알 수 없는 소파를 하얗게 만드는 일에 착수했다. 쿠션 커버는 빨아서 대충 깨끗해졌는데 소파 팔 부분은 분리가 안되서 이든이가 어릴 때 쓰던 속싸개를 씌웠다. 담에 IKEA 갈 기회가 있으면 천을 좀 사다가 만들던가 해야지...

  그리고  소파 놓을 공간을 만들려고 뺐던 bar table은 craiglist에 올려서 $15에 팔았다. 원래 $99.99 짜리이지만 우리도 애초에 중고를 산거라서 싸게 내 놓았다. 안 팔릴까 싶었는데 올린지 이틀만에 연락이 와서 오늘 저녁 때 이별을 했다. 우리집에서 정말 쓸데없는 가구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필요한 사람에게 가니 마음이 너무 홀가분하다. 팔고나니 현금도 생기고 기분전환도 되는게 은근 재밌어서 계속 우리집에 또 팔거 없나 기웃거리고 있다. ㅋㅋ

 
* 소파 놓을 자리 만들어 놨더니 이든이가 완전 신났다. 소파 들여놓으려고 게이트까지 떼었더니 현관부터 거실 끝까지 과장 좀 보태 100m ㅋㅋㅋ 넓어진 거실을 왔다갔다 백번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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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맘 2011/11/23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소파 좋아보여... ^0^ 진짜 잘 샀네... ㅎㅎ 커버도 떼어서 빨 수 있고...
    안그래도 오늘 아이케아 카달록 보다가 이 소파 봤었는뎅... 메모리폼인가 그랬던 거 같오.. ㅎ

2011/03/12 00:33
  지난 일요일, 지영이와 함께 매사추세츠에 있는 실가게에 가기로 계획을 세우고 떠났다. 그런데 매사추세츠 들어서서 얼마 안되어 타이어에 문제가 있다는 싸인이 깜박였다. 우린 별거 아니겠지 하고 그냥 달렸는데 5분 정도 지나니 덜덜덜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난리가 났다. 결국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 보니 타이어가 찢어져 -_-;; 있었다는.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큰 사고없이 타이어만 빵꾸났다.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 스페어 타이어로 바꾸고, 타이어 가게로 달려 가서 제대로 된 타이어로 다시 교환했더니 하루가 다 갔다. 안타깝지만 실가게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ㅠ0ㅠ.

오랫만에 타이테이스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이든이는 유모차에서 자는 바람에 셋이서 여유로운 점심을 먹었다.



어쩌다 이 지경이;;



보험회사 아저씨(라기엔 좀 험악한 인상인데 아무튼)



Sears에서 새 타이어로 바꾸는 동안 Panera에서 두시간 동안 죽치고 있었다. 여기엔 벽난로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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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인희 2011/03/16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째~~~~정말 심하게 펑크가 났네.
    사고 안나서 다행이고 이든이가 자줘서 편하게 점심도 먹어서 다행이고....^^

  2. 하늘맘 2011/03/17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놀랐겠당... 그래도 보험이 좋은거였나보네... 사람도 와주고~
    원진이도 몇 번 펑크 났었는데... 맨날 그럴 때마다 자기가 직접 스페어로 가느라고 땀이 뻘뻘... ㅋㅋㅋ 이젠 선수가 됐어..ㅋㅋ

2011/02/25 22:06
1. 한국에서 친구가 와서 즐겁게 지내는 중
2. 이든이한테 손가락으로 코를 올리면서 꿀꿀꿀꿀 돼지! 시키는 재미에 푹 빠짐
3. 난 참 소시민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함
4. 전화올 곳도 없으면서 고장난 핸드폰에 혹시 날 찾는 전화가 마구 와 있는게 아닐까, 어서 핸드폰을 사야하지 않을까 조바심 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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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연희 2011/03/01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래서 블러그가 심심했군.
    김서방 친구가 와서 즐겁게 지내고 있나봐.
    동생의 방문에 이은 친구의 방문에 년초에 "따봉"이네.

    이든이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고 무척이나 궁금....

    집은 90% 정도의 정리를 끝내고 적응(?)하며 살고 있어
    깔닥고개를 "헉헉 "거리며 7분 정도 올라오는 산꼭대기 정상에 있는 1996년 산 123세대 적벽돌 빌라.
    전망이 GOOD! <쓰고 보니 그림 같은 동네군. 절대로 아닌데...>

    1층이라 아주 작은 정원이 있기에 빨랫줄 아래 상추 재배 하려고 음식물 찌꺼기와 EM을 열심히 묻고 있는데
    땅이 무척이나 척박해서 될라나 몰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도 ^.^
    어젠,
    비 바람이 부니 바람 소리가 어찌나 크고 바람이 쎈(?)지 창문을 꼭꼭 잠그고 ...으휴 ~~~.

    그래도 여러가지로 만족하고 적응중.

    먼저 집 보다 작지만 너희가 오면 먼저 집보다 더 좋다고 할 것 같아 기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

  2. 하늘맘 2011/02/28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화기 고장났구나~ 헐. 전화해보려고 했는데.. ㅋㅋ
    이든이도 개인기가 점점 많아지는구나~ ㅎ 하늘이는 꾀가 늘어서 고민이야.. 왜 하지말라는 건 더할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