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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5/21 한국에 도착 (4)
  3. 2012/05/21 어린이집 (2)
  4. 2012/05/08 뉴헤이븐 안녕 (6)
  5. 2012/04/29 둘째 아가 (4)
  6. 2012/04/29 잘못된 육아의 후유증 (내용 무지 김..) (2)
  7. 2012/04/17 웃어봐~ (2)
  8. 2012/04/08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3)
  9. 2012/04/08 요즘 먹은 것들 (4)
  10. 2012/04/08 Wooster square 공원에서 (1)
2012/05/22 02:34

  한국 오기 전에 대성이와 집사님과 마지막으로 동물원에 놀러갔다. 한 열흘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 오다가 이 날은 마침 해가 반짝 나서 놀기에 너무 좋았다. 예전에 갔을 때보다 아이들이 훨씬 잘 구경하고 잘 놀아서 엄마들도 신이 났다. ㅎㅎ



썬크림 발라서 앞머리가 떡졌구나;;

늑대 구경

대성이도 유모차 앉아서 늑대구경

어흥! 호랑이다!

이든이 좋아하는 악어도 있고

두루미였던가

이건 라마

요즘 자꾸 입에 손이 들어간다

뛰어뛰어~

운좋게도 공작새가 날개를 편 것도 봤다. 정말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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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인희 2012/05/22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든아~ 명근이 형아, 연이누나하고도 놀러 많이 다니자^^

2012/05/21 13:39

  한국에 온지 5일이 지났다. 미국집 정리하고 경유 비행기 타고 오면서 무리를 좀 했는지 오자마자 감기에 호되게 걸렸다. 삼사일 시름시름 앓다가 이제 좀 살만해졌다. 매년 왔던 한국이지만 난 올때마다 얼떨떨하고 어리버리해지는 것 같다. 느릿느릿 살다가 갑자기 빠른 템포로 움직이는 이 곳에 오니 내가 바보행성에서 온 외계인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몇 일 전엔 이든이 병원에 갈 일이 있었는데 이든이 주민등록번호를 몰라서 간호사 언니한테 핀잔을 들었다. 관공서나 레스토랑이나 어디를 가던지 빠릿빠릿하지 않으면 머쓱해진다.

 

  하지만 한국에 오니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우선 식구들이 많으니까 이든이도 나도 더 신이 난다. 미국선 남편 오기만을 기다리곤 했었는데 말이다 ㅎㅎ 이든이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넘 좋아해서 집에서도 재미있게 잘 논다. 부모님께서도 이든이 재롱 보시고 기뻐하셔서 더 좋고. 인터넷도 무지 빨라서 블로그 할 맛도 난다. ㅋㅋㅋ 요즘 먹고 싶은게 몇 가지 있는데 집에서 안해먹고 나가서 사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큰 기쁨이다.

 

  아무튼 한국에 오니까 단점보단 장점이 많다는 게 결론이다. 잘 살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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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지영 2012/05/2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왔네 왔어!!!
    콜미- 010-4180-6517

  2. 도진 2012/05/21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들어갔구나. 둘째 소식 들었는데 연락도 못하고 미안하네. 우리 혜린이도 요즘 엄청 활발하셔서 고녀석 따라다니느라
    정신이 없구나.
    우리도 7월 말 경에 한국 들어가. 혜린이 아빠는 한 두주만 있다 미국 가구 나는 혜린이랑 한 학기 한국에 머물 계획이야.
    이번엔 공부 마저 끝내고 들어가려구.
    혜린이 아빠 있을때 언제 함 보자~
    이든이 많이 커서 보면 못알아볼거 같아. ㅋㅋ
    그동안 몸 건강하고 잘 지내렴~

  3. 김인희 2012/05/22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홀몸도 아니고 먼 길 오느라 힘들었을텐데 감기까기 걸려서 얼마나 고생했니...ㅠㅠ
    하루빨리 '빨리빨리 한국'문화에 적응하길...^^

  4. 하늘맘 2012/05/22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약도 잘 못먹고 고생했겠당... ㅜ_ㅜ
    암튼... 한국 간 건 왜이렇게 부럽지... ㅠ_ㅠ 나가서 사먹는다... 라는 대목에서... ㅎㅎㅎ 부러워 부러워... 한국소식도 자주자주 올려죠~ㅎㅎㅎㅎㅎㅎ

2012/05/21 13:22

  이든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헸다. 전부터 생각해 오고 있었던 일이지만 막상 보내려니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들고 짠하기도 하다. 유독 낯가림이 심해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된다. 원래 형님댁 아이들이 다니던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했는데 2010년생은 받아주실 수 없다는 원장님 말씀에 좌절하고 ㅠㅠ 사방팔방 자리 있는 곳을 알아보다가 겨우 집 근처 가정 어린이집을 발견했다. 가정 어린이집이라서 첨엔 좀 망설였는데 막상 가보니 넓고 깨끗해서 이든이가 놀기엔 괜찮을 것 같다. 우선 적응이 좀 될때까지는 하루에 두시간만 보내기로 하고 그 다음부턴 조금씩 조금씩 시간을 늘려서 오후 3시-4시쯤까지 있는게 최종 목표이다. 내일부터 이든이는 어린이집에서 엄마 아빠 없이 두시간씩 있게 된다. 모르는 사람들, 모르는 친구들이지만 부디 잘 적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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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22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2/05/22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5/08 08:17

  이제 내일 모레면 뉴헤이븐과도 안녕이다. 지난 3년 반동안 정이 참 많이 들었다. 좋아하던 피자 레스토랑과도 안녕. 타이 테이스트도 안녕. 예쁜 거리들과 건물들도 안녕. 그 동안 너무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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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맘 2012/05/08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우리 예전에 나올 때 생각나서 짠하당... 아이가 태어난 집이라서 더 의미가 큰 거 같아. >_<

  2. 박지영 2012/05/08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 벌써 내일 모레야?
    이제 곧 오겠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ㅠㅠ
    아 정말 짠하다.

  3. 2012/05/09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unny June 2012/05/21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뉴헤이븐에 있을 때 만났으면 참 좋았을텐데 정말 아쉬워요. ㅠㅠ 무는 J mart나 Hongkong market, Oriental Pantry, Hanmi에서 구하실 수 있어요. Jmart와 Honkong market엔 일본무만 있구요. 엘름마켓에도 일본무가 가끔 들어와요. Oriental Pantry랑 Hanmi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데라서 한국무 있어요. 깻잎은 Hanmi에서만 본 것 같네요. Hanmi에 가시면 얼린 오징어나 꽈리고추같은 것도 있어요. 한국산 식재료들 많은 대신에 좀 비싸긴 해요.

      마켓 주소는 여기요.
      * Oriental Pantry : 486 Orange Street
      * Hanmi : 1008 State Street
      * Jmart : 15 Orange Street
      * Hongkong market: 71 Whitney Avenue

      임신하셨다니 먹는거 땜에 고생 많으실 것 같아요.ㅠㅠ 저도 임신 중이라 먹고 싶은거 못 먹는 설움이 컸는데... 몸조리 잘하시구요, 혹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2012/04/29 16:10

  이든이의 동생이 생겼다. 이제 12주 정도 되었다. 계획하자마자 생긴 아가라서 좀 뜻밖이었지만 내가 더 나이 들기 전에 가지는 게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여자 아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하다. ㅎㅎ 좀 얌전한 여자 아기로다가. ㅎㅎㅎ 둘째는 좀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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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지영 2012/04/29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오오오-
    축하해!
    너네는 정말 계획하면 바로구나..
    ㅋㅋㅋ
    정말 축하해~

  2. 경진 2012/04/3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현아~~너무 축하해~~^^
    난 아직 두아이의 엄마란 타이틀이 먼 얘기 같은데 대단하네~~
    둘째라 좀 수월 할 수도 있겠지만...이든이 돌보면서 몸이 많이 힘들거 같다..
    항상 몸조심하고~

    • BlogIcon Sunny June 2012/05/21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마워 경진아~
      둘째를 키운다는게 나도 아직 실감이 안나. 애기 둘을 어떻게 동시에 키우나 싶기도 하고 ㅎㅎㅎ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심정이다 요샌 ㅋㅋ

2012/04/29 15:51

  지난주부터 이든이의 떼와 고집이 극에 달해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에 교회에서 한 행동들이 대박 행진이었다... 우리 교회는 아이들 수에 비해서 공간이 좁아 작은 공간에 수십명의 아이들이 들어가 있는데 그 좁은 공간에서 이든이는 계속 대성이 괴롭히고... 밥 먹으면서 돌아다니고 탁자 밑으로 기어다니고... 크래프트 시간엔 만드는데에는 전혀 관심없고 친구들 크레용까지 전부 수거해서 바닥에 떨어뜨렸다가 주웠다를 반복했다. 몇 번씩이나 주의를 주고 무릎에 앉혀보기도 하고 과자로도 달래봤지만 문제 행동은 계속됐다. 차라리 밖으로 나갔으면 좋았겠지만 그 날 하필 밖에선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방 밖으로 나가면 어른들 예배를 보시는 공간이라서 나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차가 없으니 집에 먼저 갈 수도 없고... 완전 난감한 상황이었다. 결국 밥 먹다가 너무 화가 나서 발버둥치는 이든이를 데리고 복도로 나가서 한번만 더 왔다갔다 하고 대성이 괴롭히면 이제 집에 가는거라고 다시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마지막으로 주의를 줬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또 과자통 들고 탁자 밑으로 기어들어가는거다. 나 완전 뚜껑 열려서 과자통 가방 속으로 집어 던지고 김이든! 너 이제 밖으로 나가! 친구들하고 빠이하고 엄마랑 가! 이렇게 거의 소리지르다시피 했다는. 옆에 계시던 엄마들과 집사님께서 나보고 먹던 밥은 먹고 가라고 이든이 봐줄테니까..하시면서 워워워-- 해주시는 바람에 겨우 화를 가라앉히고 다시 앉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 그냥 나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한다. 그 때 나랑 이든이 땜에 방 전체 분위기가 완전 싸해지고 다들 시선 집중에... 아.. 정말 창피했다. ㅠㅠ



  그렇게 겨우 겨우 밥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방 밖으로 나왔는데 이든이가 비 오는 바깥으로 나가겠다고 또 난리난리... 교회 바닥에 대자로 드러누워서 발버둥치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더라.... 휴... 나도 이제 모르겠다 니 맘대로 해라하는 심정으로 너 나가면 옷 다 축축해진다고 (이든이는 옷 축축한거 젤 싫어함) 말해주고 문을 열어주었다. 그랬더니 완전 환하게 웃으면서 빗 속을 누비고 다녔다. 한 5분 정도? 라이드 해주시는 집사님께서 이제 갈 준비가 되셨다고 하시길래 이든이 들어오라고 하니 또 한바탕 바닥에서 뒹굴고... 집사님께서 차 가지고 오시는 동안 결국 나랑 이든이 바깥에서 비 맞고 서있었다. 아 정말 지금 생각해도 막 화가 나는구나...이렇게 한바탕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고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이든이는 잠이 들고.. 남편 불러서 잠든 이든이 앉힌 채로 카시트를 떼다가 집에 데려다 놓았다. 난 교회 갔다와서는 너무너무 우울하고 속이 상해서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내가 이든이를 정말 잘못 키웠구나, 난 빵점짜리 엄마야.. 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어떻게 이든이를 감당할지 자신도 없어지고.. 도저히 안되겠길래 피곤한 몸 이끌고 비 오는 거리로 다시 나왔다는... 마침 이 날 오리진스에서 공짜 화장품을 주는 날이라서 그것도 받을 겸(아무리 우울해도 이런건 안 놓치는 아줌마 마인드;;;) 커피도 테이크아웃하려고 나와서 산책을 했다. 마음을 좀 추스리고 집에 돌아와서 잠자고 있는 이든이 얼굴을 보니 어찌나 야속하던지..



  이렇게 일요일이 지나고 화요일엔 이안이네에 놀러갔다. 일요일에 너무 크게 데인 터라 살짝 긴장하고 갔는데 이 날도 역시나 날 실망시키지 않는 버라이어티한 날이었다. 이든이보다 4달 빠른 이안이도 요즘 고집이 극에 달한 터라 두 녀석이 어찌나 싸워대던지 난 거기 있는 내내 애들 싸움만 말리다가 집에 돌아왔다. 이든이는 소리 빽빽 질러대고 이안이는 자기 장난감 못 만지게 다 빼앗아가고... 1인용 자동차에 두 녀석이 들어가서 밀고 당기다가 자동차 채로 넘어지고.. 어휴.. 정말 남자애들은 못 말린다 못말려...




  이렇게 두 번 전쟁을 치르고 나니 난 기운이 완전 빠져서 이 번주 내내 몸살 아닌 몸살을 앓았다. 그저께 저녁, 남편과 이든이의 떼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남편이 나의 문제는 화를 내도 안 무섭다는 데에 있다고 했다. 자기가 옆에서 봐도 내가 화내는게 하나도 무섭지가 않다고.. 나는 최대한 무섭게 하는건데 안무섭다고 하니 참 속상했다. 내가 봐도 이든이는 내가 하는 말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도 않고 잔소리쯤으로 받아들이는 듯 하다. 좀 더 단호하게 정색하고 화를 내야 한다고 그럼 이든이도 듣는다고 남편이 얘기하길래 나름 결심을 했다. 김. 이. 든. 이제 너는 엄마의 무서움을 보리라. 하면서. -_-; 그런데 이게 부작용을 낳을 줄은 몰랐다는. 물론 이것도 나의 잘못이긴 하지만.



  남편의 충고를 들은 다음 날, 나는 새로 태어난 심정으로 이든이의 떼를 다스리기로 했다. 역시나 아침부터 시작되는 실갱이. 이든이가 장난감을 던지기 시작했다. 공만! 던지라고 수십, 수백번을 이야기했건만 자기 맘대로 안되면 장난감을 집어 던진다. 파워레인져 총을 집어 던지길래 이든이 보고 이든아 장난감 던지면 안돼. 던지지 마. 이렇게 얘기했건만 이 녀석은 들은척 만척 소파에서 뒹굴고 웃으면서 놀고 있다. 안그래도 지난주부터 저기압이었는데 이 날 아침 이든이의 반응을 보니 이래선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이든이한테 엄마 앞으로 와서 엄마 눈보고 대답하라고, 엄마가 얘기하는데 누가 돌아다니면서 말 안듣냐고 얘기를 했다. 역시나 이든이는 실실 웃으면서 자기 할 것만 한다. 난 이든이를 안고 내 앞으로 앉혔다. 그 때부터 이든이는 발버둥치고 뒤로 넘어가고 바닥에 머리 박고.. 또다기 분노 발작이 시작되었다. 예전에 즐겨보던 "우리 아이가 달려졌어요"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쓰시던 방법이 생각이 났다. 아이가 분노발작을 시작하면 아이 허리를 엄마 허벅지로 잡고 아이의 팔을 잡은 채로 아이가 진정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 이렇게 하면 아이가 다치지 않고 진정할 때까지 엄마가 옆에 있어줄 수 있다고 했다. 아이가 다 진정이 되면 엄마가 원하는 얘기를 아이의 눈을 보면서 다시 이야기하고 아이는 자기 고집을 꺾고 엄마의 말을 받아들인다. -> 이게 내가 티비에서 수없이 봤던 레퍼토리였다. 나는 오늘이 바로 이 방법을 써먹을 때구나 싶어서 이든이 허리를 다리 사이에 끼고 진정될 때까지 팔을 잡고 있었다. 이든이는 내가 잡고 있었지만 여전히 생난리.. 그렇게 한 5분? 10분쯤 지났나. 이든이가 진정이 되었다. 그런데 계속 서럽게 우는거다. 그러면서 팔이 아야아야 하다고 하는거다. 난 내가 팔을 잡고 있었으니 당연히 좀 아플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다. 그리고 이든이에게 엄마 눈 보라고, 그랬더니 눈물 그렁그렁한 눈으로 날 바라봄.. 엄마가 장난감 던지지 말라고 했지. 이제 장난감 던지지 마. 그랬더니 네.네. 그런다. 이번엔 뭔가 먹혀들어간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얘기를 한 이후에도 계속 내 눈만 보면 서럽게 우는거다. 결국 자던 아빠가 방에서 나와서 이든이를 달래줬는데 이든이가 계속 팔이 아야하다는거다. 뭔가 이상해서 이든이가 젤 좋아하는 사탕을 줬는데 팔을 부들부들 떨면서 사탕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우는 이든이. 그제서야 팔에 뭔가 이상이 있구나 눈치를 챘다. 병원에 전화해서 자초지종 얘기하고 병원에 지금 가고싶다고 했더니 오란다. 하필 토요일이라서 acute care에 가서 한참 기다린 후에 의사 선생님을 만났다. 의사샘이 보시더니 팔 빠진 것 같다고 팔을 이리저리 비트셨다. 그랬더니 이든이가 좀 울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방 안에 있던 커튼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거다. 오- 미라클- 의사선생님 손은 정말 약손이었다. 이든이는 아야하던 팔이 순식간에 고쳐졌으니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나보다. 병원 다녀와서 계속 의사샘이 아야한 팔을 고쳐주었다고 얘기하느라 신이 났다. 기분 최고인 이든이와 씁쓸한 기분의 나와 내 덕분에 중요한 오전 시간을 전부 날린 남편은 점심으로 EST EST 피자집에 가서 피자와 샐러드를 잔뜩 먹고 나왔다.  



  야심차게 시작한 육아법이었는데 이렇게 어이없는 팔빠짐으로 끝날 줄이야.. 적용을 해도 제대로 해야지 안그럼 이렇게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_-; 그런데 얻은게 하나도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어제 그 해프닝 이후로 이든이는 내가 하는 말을 조금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좀 더 말을 잘 듣는 것 같다. 앞으로는 타임 아웃을 해보려고 준비 중이다. 미국 애들 보면 이 타임 아웃이 기가 막히게 트레이닝이 잘 되어 있어서 안 때리고 잔소리 안해도 애들이 말을 척척 알아듣는다. 이든이 성격에 타임 아웃이 먹힐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도는 해 보기로...


공공장소에서 아동의 행동을 다루는 방법

슈 퍼마켓이나 교회, 남의 집, 백화점, 식당,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아동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우선 아동이 그런 장소에서 어떤 행동을 보일 것인지에 대한 예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이제까지 어떤 상황에서 아동이 특히 말을 안 듣고 산만한 행동을 보였는지 생각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공공장소에서 아동의 행동을 다루는 3단계 방법>

1단계: 특정장소에 들어가기 전에 그곳에서 아동이 따라야할 3~4가지 규칙을 정하고, 아동에게 그 규칙을 암송하게 합니다. 그 규칙을 잘 따르면 보상을 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예) 슈퍼에 들어가기 전에 아동에게 “엄마 옆에 가까이 서 있고, 물건을 만지지 말고, 조르지 말라”고 말한 후 아동에게 이 규칙을 외워보도록 시킴. 아동이 슈퍼안에서 산만한 행동을 보이면, 처음엔 “규칙이 뭐였지”라고만 묻고, 아동이 적절히 기억하지 못하면 다시 한 번 말해줍니다.

2단계: 엄마 지시를 잘 따른데 대한 보상을 줍니다.

예) 어린 아동의 경우에는 스티커를 주거나, 슈퍼에서 나올 때 아동이 좋아하는 작은 과자나 물건을 사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3단계: 엄마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은데 대한 훈육적 방법을 설정합니다.

아동이 지시를 잘 따르지 않을 경우 벌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이때 스티커를 벌점만큼 회수하거나 타임-아웃 방법을 사용합니다.


<타임 아웃 방법의 적용>

공공장소의 조용한 구석에 아동이 벽을 바라본 채 약1분간 서있게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타임-아웃 방법을 사용할 경우, 집에서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집 에서도 아동이 말을 안 듣고 동생과 싸우거나 할 때는 아동이 좋아하는 활동을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엄마가 아동을 잘 볼 수 있는 장소인 부엌이나 거실 구석에 의자를 갖다 놓고 앉아있게 할 수 있습니다. 타임-아웃 시간은 아동의 연령만큼 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5세 아동에게는 5분간, 7세 아동의 경우에는 7분간 실시합니다.

<타임-아웃 방법의 활용>

아 동이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지시를 잘 따르지 않을 때 타임-아웃 방법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도록 한 이을 다 끝냈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르는 칭찬이나 언급을 할 의사가 없을 때에는 아이들에게 지시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처음 말했을 때 지시를 따랐다면 항상 칭찬을 하고 이것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가능한한 한번 지시한 것을 두 번, 세 번 다시 말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오. 타임-아웃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따르십시오. 

<타임-아웃의 실행>

1. 항상 첫번째 지시를 확실하게 그러나 즐거운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아이에게 고함을 쳐서 지시를 한다거나 반대로 부탁을 하는 것처럼 지시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아동에게 사무적인 어조로 간단하게, 직접적으로 지시를 하도록 합니다. 

2. 일단 지시를 한 후에는 스스로 다섯을 세어 봅니다. 

3.  5초 동안 아동이 지시한 사항을 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고 목소리를 한 단계 높여서 자세를 굳히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엄마가 말한 것을 하지 않으면 의자에 앉아 있어야만 한다.” 

4. 일단 이렇게 경고한 후에는 다시 다섯을 셉니다. 

5. 이 5초 동안 아동이 지시한 행동을 시작하지 않으면 아동의 손목이나 팔을 잡고 “엄마의 말을 듣지 않으니 의자에 가서 앉아야만 하겠다”라고 이야기합니다. 

6. 이러한 말을 하고 난 후에는 아이를 즉시 의자에 앉혀야만 합니다. 아이가 저항하는 경우에는 약간의 물리적인 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엄마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할 때까지 여기에 앉아 있어야 한다.” 

8. 아이가 타임-아웃하고 있는 동안에는 아이와 말싸움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족 중 아무도 이 시간 동안 아이와 이야기를 해서는 안됩니다. 대신 하던 일을 계속 하면서 아이가 의자에 앉아 있는지를 계속 확인하여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엄마가 이야기한 것을 할 수 있겠니?” 

9. 이 시점에서 아이가 타임-아웃에 들어가기 전에 하도록 지시했던 일을 다시 하도록 합니다. 그 후 어머니는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가 엄마의 이야기를 잘 들으니까 참 좋구나”라고 이야기합니다. 

10. 아이가 이후 적절한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고 이 경우에 아동을 칭찬해 주도록 합니다. 이러한 것을 통해서 아동은 처벌만큼 칭찬도 받고 있으며 엄마가 자신에게 화가 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화가 난 것이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타임-아웃의 시간을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가?>

아동은 적어도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타임-아웃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1. 적어도 1~2분간은 타임-아웃이 계속 되어야 합니다.
아동의 잘못된 행동이 경미한 것인 경우에는 1분을, 더 심한 것인 경우에는 2분을 설정합니다.

2. 일단 최소한의 시간이 경과한 다음에는 아동이 조용하게 앉아 있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타 임-아웃을 처음 실시할 때에는 조용할 때까지는 기다리는 데에 1시간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아동이 계속 항의를 하고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내고 큰소리로 우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아동이 30초 이상 조용히 앉아 있지 않는 경우에는 아동에게 다가가서는 안 됩니다.

3. 아동이 몇 분간은 가만히 앉아 있다면 아동에게 지시했던 일을 다시 하도록 합니다.
만 약 거짓말이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같이 다시 할 수 없는 행동이 문제의 원인이었다면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도록 합니다. 아동이 지시한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경우에는 다시 타임-아웃을 실시하고 지시한 일에 동의할 때까지 의자를 떠나도록 허락을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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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연희 2012/04/30 0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후^^
    이든이가 엄마를 이길려고 하네.

    육아는 이론과 실전(?)이 정말 다르단다.
    이론은 참고 사항이고 아무리 그분야의 전문가라도 쉽지는 않을꺼야.

    문제점이 있는 아이의 엄마가 울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아이와 사전에 대화를 한후 합의가 되면 지속적으로 그방법을 쓰는 쓰는 것도 좋을듯.
    - 너희 둘 키울때 쓰던 방법 -

    아무튼 넘 걱정마라. 지금 한창 말 안들을때니
    한국에 오면 두분의 할아버지께서 손자의 교육을 담당하지 않으실까? ^-^
    (타임 -아웃 방법 GOOD)

    둘째를 위해서 마음편하게 여유를 가지려무나.
    너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단다.

    " 어릴수록 매와 체벌과 칭찬, 사랑을 아끼지 말고 커갈수록 사랑을 속으로 해라"는 말이 생각나네.

  2. 경진 2012/04/30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지후도 그래...어쩜 이리 똑같니...
    지후는 아직 니꺼 내꺼 개념은 모르는데..
    그냥 뺏어가지고 도망가..ㅡㅡ^
    어린이집에서 형아들도 때려서 울리고..친구들 장난감 빼앗고 친구들 반찬 뺏어먹고..ㅡㅡ^
    아주 내가 고개를 못 들겠어..

    마트라도 가면 아주 본인 세상이야...지후는 걷지를 않어...무조건 뛰어..ㅡㅡ^
    너 글 읽으면서 저대로 내가 할 수 있을지도 자신이 없고...지후가 얼마나 따라와 줄지도 모르겠고..
    에효...애 하나 키우는게 왜이리 어렵니...

    (그래도 나만의 일이 아니고 아들키우는 다른 엄마들도 이런 고민을 할거라는거에 조금은 위안을 얻고 간당..^^;)

2012/04/17 08:54

요샌 카메라 보고 웃으라고 하면 활짝 웃는다. ㅎㅎㅎ 억지 웃음스럽긴 하지만 ㅋㅋ 사진 찍는 재미를 알았는지 자꾸 사진 찍어달라고 주문을 한다.

까까 먹다가 억지 웃음 ㅋㅋ


외출하기 전.


사랑해요~ 여전히 팔이 짧다 ㅋㅋ


짐 정리하다가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썬글라스를 찾았다 ㅋㅋㅋ

작년만해도 김정일 같았는데 ㅋㅋ 이제 얼추 어울리네 ㅋㅋ 여자아이 꺼지만 ㅋ








사과 한 개를 깎아 주면 통째로 다 먹는 이든이.


띠리리리리~ 영구 읍따~ ㅋㅋ


물 마시다가 흘려서 웃통 벗고 웃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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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지영 2012/04/19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든이 웃는거 너무 이쁘다~웃음도 가지가지네 ㅎㅎ 귀여워

  2. 배연희 2012/04/25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이든이가 좋은 작품거리(?)를 주었고
    웃는 모습이 보는 이를 기쁘게 하네.
    너희가족을 기다린다.

2012/04/08 17:28

교회에서 가르쳐 준 말씀 손유희를 이든이랑 집에서 했다. 성경 말씀을 한 구절씩 말하면서 동작을 하는거다. 이든이가 제법 잘 따라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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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m de domaine de 2012/04/09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김인희 2012/04/16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든아~~~ 너무 잘 하네...
    보고싶다~~~ 고모, 고모부, 명근이형, 연이누나가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단다~~~~~~

    • BlogIcon Sunny June 2012/04/18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든이도 명근이 형, 연이 누나,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고모부 모두 보고 싶대요. 특히 형이랑 누나는 더 보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ㅎㅎ

2012/04/08 17:05

요즘 미씨쿠폰 음정방에 엄청 들락거리고 있다. 먹고 싶은게 많아서리. ㅠㅠ 땡기는 거 하나씩 만들어 먹고 지내고 있음.

먼저 동경히메님의 두부유자청소스. 한샘 언니가 감기 걸렸다고 주신 유자청을 음식 하는데 썼다. 우선 이든이랑 둘이 해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남편도 해줬다. 근데 남편해 줬을 땐 유자청을 과하게 넣어서 좀 별로였다.


두번째도 역시 동경히메님의 만두전골. 전골 요리는 영 꽝인데 이거 참 맛있다. 들어가는 양념은 고춧가루와 액젓이 전부인데 말이다. 아무래도 멸치다싯물 때문에 맛있는건가?! 깔끔한 전골맛이 일품이었다. (헉, 먹느라 사진을 깜빡 -_-)

이건 미진 언니의 추천 메뉴인 비프 스트로가노프. 새로온 스타웁에 개시용 음식이기도 하다. 미쿠의 벨라님의 레시피로 만들었다. 남편은 좀 느끼하다고...남편은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안들어가면 별로 안좋아한다. 이든이도 별로라면서 한 입먹고 땡. ㅠㅠ 하지만 난 되게 맛있게 멋었다. 다음번엔 토마토 페이스트를 좀 더 넣고 스튜처럼 만들어봐야겠다.


월그린에서 크림치즈 세일하길래 사 놓고 놔뒀다가 드디어 해 먹은 치즈케잌. 저번에 만들어 먹었떤 뉴욕치즈케잌 레시피 이용했다. 이번엔 설탕을 짙은 걸 썼더니 좀 색이 짙어졌다. 덧팬에 끓는물 넣고 구웠더니 좀 더 촉촉하고 크랙도 덜 간 것 같다.



아침에 해 먹은 프렌치 토스트. 한국에선 그냥 계란물 입혀서 구워먹었는데 여기 오니 미국식으로다가 토핑 얹어서... 시나몬 가루도 뿌리고 꿀이랑 아몬드도 뿌렸다. 버터 듬뿍 넣어서 구웠더니 느끼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 ㅋㅋㅋ 아침부터 이런 거 막 먹는다 난. ㅋㅋ 이든이도 참 좋아한다.ㅋㅋ



한접시 음식 너무 좋다. 이번엔 88올림픽 치킨. 역시나 미쿠 음정방에서 럭키맘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로. 88년도에 미국에서 열린 요리대회에 미국인이 출품한 음식이란다. 서울 올림픽 이름을 따서 88올림픽 치킨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특이하게 고춧가루랑 생강이 많이 들어간다. 고추장은 안 들어가고. 간단하면서 되게 맛있었다. 코울슬로랑 그린빈 샐러드랑 같이 먹었다.




이건 Thai Taste의 팟타이, 드렁큰 누들, 사이암 볶음밥. 아아...한국 가면 타이 테이스트가 무진장 무진장 그리울 것 같다. 세 메뉴 모두 정말 훌륭하게 맛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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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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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맘 2012/04/11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치즈케이크 만들어보고 싶당... 근데 항상 비제이 가면 크림치즈 앞에서 망설이다가 온다는... 이게 다 살로 가지 이럼서... ㅋㅋ 그런데 버터는 또 주구장창 먹고... ㅋㅋ 치킨 넘 맛있어 보여... 난 며칠 전에 동경히메님 레시피로 치킨 구워먹었는데 맛있더라~ 올림픽치킨은 또 머야? 함 찾아봐야겠당.. 흐흐

    • BlogIcon Sunny June 2012/04/18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경히메님 말투가 은근 꼭 따라해야만 할 것 같은 말투라서 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 치즈 케잌 구우면 살 찌는 게 막 느껴져요. 그러면서도 또 만드는....

  2. 김인희 2012/04/16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현... 음식을 왜이엃게 잘 하니?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간다~~~~

2012/04/08 16:56

 날씨가 좋은 것 같아서 도서관 대신 Wooster square에 있는 공원에 갔다. 한샘 언니가 이 공원에 벚꽃이 많이 피었단는 얘길 들으셨다고 해서. 세찬이는 가는 길에 잠이 들어서 이든이랑 나는 먼저 놀다가 잠깬 세찬이와 함께 다시 놀았다. 이든이는 세찬이 유모차 끌고 다니는 게 젤 좋았나보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공원이었다.



유모차를 '모차'라고 부르는 이든이.




벚꽃이 예쁘게 피어있던 길


세찬이도 끌어주고


넘의집 자전거에 급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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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맘 2012/04/11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 우스터스퀘어.. 나도 거기 살면서 딱 한 번 가본..;; 벚꽃 넘 예쁘지.. 그쪽 동네도 참 예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