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에 해당되는 글 8건
2012/02/21 05:27
언제부턴가 쨰려보는 게 재미있었나 보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고 그냥 재미로 째려보곤 했는데 요샌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 표정을 막 따라하면서 째려본다. 관찰력이 어찌나 좋은지 나도 발견 못했던 섬세한 표정도 따라한다는 ㅋㅋ. 이 날은 이든이가 좋아하는 새들이 잔뜩 나오는 책을 보면서 새의 표정을 따라했다. 내가 보기엔 딱히 새들이 째려보는 것 같진 않았는데 눈이 살짝 옆으로 비껴있는 걸 보고 새들이 째려보고 있다고 느꼈나보다. 이든이 재롱 덕분에 무지 웃었다.
2012/02/21 04:13
항상 초간단 베이킹만 시도한다.ㅋㅋ 그래서 성공 확률이 아주 높다. ㅋㅋ 이번엔 이든이가 그렇게 원하던 오트밀 쿠키를 만들었다. 맨날 오트밀 통에 그려져 있는 쿠키를 보고 먹고 싶다고 그래서 만들어줬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더니 원하던 맛이 아니었던지 몇 개 안먹었다. 남편도 그냥저냥 하길래 남은건 내가 거의 다 먹었다. 헐.
이든이가 맨날 외치던 까까
설탕이 어찌나 듬뿍 들어가던지 깜놀해서 양을 줄였더니 많이 달지 않았다.
식힘망이 없어서 체에다 식혔다. ㅎ
'삶 > 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 동안 해먹은 음식들 (2) | 2012/03/30 |
|---|---|
| 재밌는 베이킹 (1) | 2012/02/21 |
| 치즈 치즈 치즈 사랑 (2) | 2012/01/30 |
| 올 겨울도 뜨개질 - 사진 추가 (5) | 2011/12/13 |
2012/02/21 04:05
이든이 누구 아들이야? 하고 물으면 "아빠"라고 대답하는 이든이. ㅠㅠ 요샌 공룡에 꽂혀서 그런지 가끔 "공룡 아들"이라고 대답할 때도 있다. ㅋㅋㅋㅋㅋ
2012/02/21 04:01
아침에 고양이가 나온 걸 보더니 장난감을 보여주겠다고 창가에 장난감을 일렬로 줄세웠다. 이든이는 아직 생물/무생물 개념이 없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게는 무엇이든지 - 자동차든 빵이든- 맘에 드는 걸 보여주고 싶어 한다.
건너편 아파트 오른쪽에서 두번째 창문에 점처럼 보이는 게 고양이.
2012/02/15 16:03
하늘이랑 미진 언니가 4박 5일로 이 곳에 놀러오셨다. 아가들 셋이 노는 걸 보니 정말 시간이 빨리 가는구나하고 느꼈다.
언니가 사오신 배. 정말 말도안되게 맛있는 배였다. 하나하나 줄어드는게 얼마나 아깝던지.
2012/02/13 00:14
포스팅이 엄청 늦었지만... 이든이의 완소인형인 악어를 소개합니다~
대성이네가 이든이 생일 선물로 주신 대빵 큰 악어 인형이다. 평소에 이든이한테 "어젠 무슨 꿈 꿨어?" 하고 물어보면 항상 "아고 (악어)" 라고 대답한다. "악어랑 뭐했어?"하면 "붕부띠. 엄마 아빠 같이(엄마 아빠랑 같이 자동차 탔어)" 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집사님께 했더니 이든이 선물로 악어 인형을 사주셨다. 앞으로도 악어 꿈 많이 꾸라고. ㅎㅎ 이든이가 낮잠 자는 사이에 배달온 악어를 꺼내서 소파 위에 올려놨는데 낮잠에서 깬 이든이가 악어를 발견하고 완전 함박웃음이었다. 하루 종일 악어 안고 왔다 갔다 하고 상자 속에도 같이 들어가서 놀고. 선물 받은 날부터 지금까지 악어는 이든이의 베스트프렌드이다.
대성이네가 이든이 생일 선물로 주신 대빵 큰 악어 인형이다. 평소에 이든이한테 "어젠 무슨 꿈 꿨어?" 하고 물어보면 항상 "아고 (악어)" 라고 대답한다. "악어랑 뭐했어?"하면 "붕부띠. 엄마 아빠 같이(엄마 아빠랑 같이 자동차 탔어)" 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집사님께 했더니 이든이 선물로 악어 인형을 사주셨다. 앞으로도 악어 꿈 많이 꾸라고. ㅎㅎ 이든이가 낮잠 자는 사이에 배달온 악어를 꺼내서 소파 위에 올려놨는데 낮잠에서 깬 이든이가 악어를 발견하고 완전 함박웃음이었다. 하루 종일 악어 안고 왔다 갔다 하고 상자 속에도 같이 들어가서 놀고. 선물 받은 날부터 지금까지 악어는 이든이의 베스트프렌드이다.
넌 누구냐
자다 깨서 악어 보고 놀란 가슴
좋아라
악어랑 함께 까꿍 놀이
이든이 요깄다~
언제나 함께해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
-
Sunny June
2012/03/19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답글이 많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선물 주신 분이 아마도 www.amazon.com에서 구입하신 것 같아요. 제가 있는 곳이 미국이라서 별 도움은 못되드린 것 같네요. ㅠㅠ 그래도 링크 걸어드릴게요. http://www.amazon.com/Wild-Republic-Crocodile-Saltwater-36/dp/B0009JCTTW/ref=sr_1_8?ie=UTF8&qid=1332211975&sr=8-8
-
2012/02/12 23:56
이든이가 연마하고 있는 테크닉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요즘 눈에 띄게 성장한 "높이 공차기". 공을 바닥에 튀긴 후에 타이밍을 노리다가(말 그대로 노린다. 다리를 움찔움찔하면서) 공이 공중에 튀어 올랐을 때 재빨리 발로 찬다. 오늘은 천장에까지 공이 닿았다. 축구에 한맺힌 남편이 진짜 좋아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2/02/12 22:43
두 달 전에 우리 아파트로 한국 분이 이사를 오셨다. 15개월이 된 세찬이와 나보다 한 살 위이신 한샘 언니. 얼마 전에 빨래하러 내려갔다가 커뮤니티룸을 들렸는데 그 곳에서 우연히 만나서 요즘은 자주 보고 있다. 이든이랑 둘이 있을 땐 귀찮기도 하고 혼자 가는 게 재미 없어서 도서관에 안 갔었는데 이제 세찬이와 함께 일주일에 두번씩 도서관 가서 플레이 타임에 참여하고 있다. 물론 이든이는 여전히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이나 노래에는 관심이 별로 없고 토마스 기차와 자동차 장난감만 가지고 놀지만. 아래위층 사는 이웃이다 보니 왔다 갔다 하는 게 편해서 부담이 없는 것 같다. 언니도 참 좋은 분이라서 만나면 즐겁다.
public library에서. 스토리텔링 끝나고 장난감 가지고 노는 시간.
트럭 위에서 점프
세찬이네에서 기차 놀이
내가 세찬이한테 말 시키고 놀았더니 이든이 눈에서 불꽃이 튀고 있다. 세찬이 막 째려보심. 으이구.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큰 세찬이는 이든이랑 키가 비슷하다. 얼핏 보면 동갑내기 친구 같다. ㅎ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앗 오늘은 동영상 나온다~ 신나~ ㅋㅋ 이든이가 그 큰눈으로 흘기니까 살짝 무서우면서 넘 귀엽다능~ ㅋㅋㅋㅋ
으아 눈흘기기라니, 너무 고급 기술이야 ㅠㅠ
이든이 정말 쑥쑥 자라고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