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6 00:39
  얼마 전, 정말 봄날씨처럼 따뜻한 날이 있었다. 이 곳은 어제부터 겨울답게 춥기 시작한 것 같고, 그 전엔 그냥 좀 추운 가을 날씨 정도였다. 더 따뜻한 날은 잠바를 안 입고 그냥 다녀도 될 정도였는데 이 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놀리고 잠도 재울 겸 이든이랑 아빠랑 같이 아파트 뒷쪽에 있는 뜰에서 신나게 놀았다. 나는 집에서 설거지를 끝내느라 아빠랑 이든이랑 먼저 나가서 놀았는데, 나중에 나온 날 보더니 이든이가 저 멀리서 활짝 웃었다. 그 얼굴이 얼마나 예쁘던지!

내가 나무 뒤에서 까꿍!했더니 저 멀리서 날 보고 뛰어왔다.


뒤에 있는 아빠에게 엄마가 왔다가 웃으면서 얘기해준다.


다시 아빠에게 뛰어가서 놀아달라고.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싶단다.







점프~!




아빠! 대~빵! 큰 버스 그려주세요!


대빵 큰 버스 여기 있다!





아빠의 붕붕이 작품






하수구에 돌덩이를 쑤셔 넣고 있다. ㅎㅎ


가로등에 기어 올라가려는 ;;


이든아, 그거 지지야, 만지지마, 아빠랑 손 닦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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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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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맘 2012/01/16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 잔뜩 그렸네.. ㅋㅋㅋ 이든이 버스 정말 좋아한당~ 난 매일 뽀로로만 그리는데... ㅋㅋㅋ 이든이 아빠랑 있는 모습 넘 예쁘다~ 하늘이도 아빠랑 있을 때가 제일 예쁘더라구 ㅎㅎ

2012/01/16 00:03
  날씨 좋은 주말에 IKEA나들이를 갔다. 이든이 유모차 태우고 걸어서 2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필요한 것들을 몇개 사가지고 집에 돌아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든이를 데리고 쇼핑몰에 가면 여기저기 아무데나 돌아다녀서 난감했었는데 이젠 좀 컸다고 엄마 아빠를 졸졸 잘 쫓아다닌다. 장난감 파는 곳에 데리고 갔더니 붕부띠~~를 너무 간절하게 외쳐서 자동차 장난감을 또 사주고 말았다. 난 집에 자동차가 많아서 기차놀이 세트를 사주고 싶었는데 남편이 집에 있는거랑 비슷해도 이든이가 원하는 걸 사주자고 해서 자동차를 사주었다. 본인이 어릴 때 부모님께서 집에 있는거랑 비슷한 건 안사준다고 당신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사주신게 한이 되었다면서 ㅋㅋ 이든이는 자기 맘을 이해해주는 아빠 덕분에 집에 있는거랑 거의 비슷한 자동차를 세대나(세개가 한세트였다;;)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아파트 엘레베이터 앞에서.


겨울이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따뜻한 날씨.



내가 사랑하는 미트볼. 이든이가 잠든 사이에 엄마 아빠는 편하게 점심 먹고.


붕붕이 들고 구경 중


천장에 붙어있는 커다란 선풍기를 보고 신기해하고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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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맘 2012/01/16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 밋볼 나도 먹고싶다~ >_< 이든이 집에 차가 도대체 몇 대야? ㅎㅎ

2012/01/15 23:25
  아기학교에서 배운 노래를 틀어주면 곧잘 춤을 춘다. 이 노래는 후렴구의 "헤이~호!"하는 부분에서 엄마가 아기를 번쩍 들어올려주는데 이걸 애기들이 무진장 좋아한다. 동영상 속 이든이는 대신 헤이호 할 때마다 점프 하고 있음. ㅋㅋ 혼자 뭐라뭐라 말하면서. 아마도 헤이호를 따라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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